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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수술비 3천 3백만원 전달
- 작성자 : 홍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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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18
암수술비 3천 3백만원 전달
3월 17일(화) 오후 1시 예수병원 예배실에서 3천 3백만원의 암 수술비를 암으로 투병 중인 환우에게 전달하는 수술비 전달식이 있었다.
암환자 수술비 전달식에서 예수병원 암환자 후원회 오길현 회장으로부터 수술비를 지원받은 수혜자는 현재 항암치료를 받으며 투병중인 안O금씨 외 11명으로 위암, 십이지장암, 유방암, 뇌종양, 직장암, 췌장암, 갑상선암, 난소암 등으로 예수병원에서 항암치료를 받는 환자들이다. 이 전달식에서 암 수술비를 350만원을 지원 받은 안O금씨는 “십이지장 암 진단으로 온가족이 걱정을 많이 하며 어렵게 투병하고 있었는데 예수병원의 도움으로 수술을 받아 이제 건강을 회복하고 가정의 행복도 되찾게 됐다.”며 감사의 눈물을 감추지 못했다.
이날 전달된 암환자 수술비는 국제로타리클럽 3670지구 전주풍남로타리클럽이 국제로타리 필리핀 3770지구의 협조 아래 국제 상응보조금 지원프로그램에 참여해 예수병원 후원금을 승인받아 예수병원에 후원금을 전달하게 됐다. 전주풍남로타리클럽은 예수병원 암환자 수술비로 2003년부터 7년 동안 1억 9천여 만 원을 예수병원에 기증해 어려운 형편으로 수술비가 없어 절망 가운데 있는 환자들의 수술비를 지원해 이들의 새 희망의 등불이 되고 있다.
예수병원 사회사업과 새힘 암환자후원회는 1982년 설립 이후 27년간 암환자후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작년에 예수병원 암환자 중 형편이 어려운 90명에게 3천 2백만원을 지원하는 등 지금까지 전체 1,259명에게 총 3억 5천 9백만 원을 지원, 투병중인 암환자들의 새힘이 되고 있다. 예수병원 암환자후원회를 돕기 위하여 예수병원 직원, 외부 후원자들이 개인 후원, 단체후원, 평생회원으로 후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