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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미8군과 진료협약 체결
- 작성자 : 홍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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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09
군산 미8군과 진료협약 체결 (MOU contract between 8th MDG)
2월 9일(월) 오전 11시에 예수병원 로비에서 김민철 병원장 미공군 제8의무사령부 찰스 테더(Charles Teder) 책임자를 비롯한 양측의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예수병원과 군산 미공군 제8의무사령부와 진료협약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12월과 1월에 예수병원의 의료시설과 운영을 점검한 군산 미공군의 1, 2차 점검단에 이어 이날 방문단은 7층 병동, 여성의학센터, 중환자실, MRI, Pet-CT 센터, 국제진료소, 암센터를 둘러보고 예수병원의 최신 의료장비와 의료진들의 친절, 미국인과의 의사소통 수준에 만족감을 표시했다. 특히 예수병원의 오랜 전통과 첨단 의술의 조화를 바탕으로 한 신뢰성, 미공군과의 새로운 협력 모델을 제시한 김민철 병원장의 국제적 감각과 적극적인 노력이 미 공군에게 큰 호감을 준 것으로 알려 졌다.
이 협약으로 군산 미 공군을 비롯한 미국 국방부 소속의 현직 군인과 가족, 퇴역 군인과 가족, 국방부 직원과 가족들이 예수병원에서 응급진료를 포함한 일반 진료를 받게 되며, 양측의 상시 긴밀한 협력 시스템으로 테러나 자연재해로 인한 재난 시 긴급 구조와 필요한 의료를 제공하게 된다.
예수병원은 이 협약에 따라 전 세계의 미군의 의료지원을 할 수 있는 공식 의료기관으로 미국 국방부에 등록되었으며, 예수병원은 이를 위해 병원 내에 외국인 진료를 위한 국제진료소를 확장할 계획이다. 최근 정부의 외국인 환자 유치활동 허용을 내용으로 하는 외국인 환자 유치 촉진을 위한 제도 개선이 이루어지는 시점에서 예수병원은 군산의 미국 공군과 진료 협약체결로 한 차원 높은 국제적 신뢰를 얻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