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 김민철 병원장 명예 박사학위 받아

한일장신대는 오는 13일(금)에 김민철 병원장에게 명예 사회복지학 박사학위를 수여 한다. 

김민철 병원장은 1994년 르완다 난민구호 의료팀 단장으로 아프리카에 구호활동, 1999년 우간다 단기 의료봉사, 2000년부터 4년간 나이지리아 엑배병원에서 의료선교사로 의료봉사 활동을 한 것을 비롯해 국내는 물론 지구촌 곳곳에 사랑의 인술을 펼친 공로를 인정 받았다.

전북의대를 졸업한 김민철 병원장은 2004년에 예수병원 병원장에 선임, 2007년에 예수병원 한국인 병원장으로 처음 연임되어 예수병원의 발전을 앞장서 이끌고 있으며 지역사회에 의료와 봉사를 통한 다양한 활동을 선도하며 지역민의 사랑을 받고 있다.

2004년에는 50여년 전통을 가진 예수병원 선교회 조직을 국제화 변화에 맞추어 예수병원 국제의료협력단이란 명칭의 국제 NGO로 개편하고 이를 통해 보다 체계적이고 국제적인 의료선교 시스템을 갖추었으며 전 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국내외에서 활발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예수병원은 최근에 우리나라 의료사각지대인 외국인 노동자와 다문화가정에 대한 의료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10여회 해외 의료봉사와 재난 구호 활동, 아프카니스탄, 이라크, 예멘 등 의료시설이 낙후된 나라에 의료장비 지원 및 의사 초청 연수 등을 펼쳐 우리나라가 어려웠던 시절에 다른 나라에서 받았던 사랑을 지구촌에 나누는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