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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예수병원 ‘사료’ 가치 인정
- 작성자 : 홍보실
- 조회수 : 4,209
- 01-23
예수병원 ‘사료’ 가치 인정
문화재청 ‘근대문화유산 의료분야 목록화’ 등재
예수병원역사사료실 사료 5점이 문화재청 ‘근대문화유산 의료분야 목록화 조사’에 등재돼 그 가치를 높이 평가 받았다.
문화재청은 의료분야 근대문화재의 멸실과 훼손을 방지하고 의료문화재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1870년대부터 1960년대 초까지 근대의료 문화유산에 대한 총체적인 조사를 추진했다. 이에 따라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의 사전조사와 현장조사를 했으며 예수병원역사사료실 사료 5점을 유물 목록에 등재했다.
등재된 유물은 1898년 말을 타고 왕진가는 마티 잉골드 사진, 1930년대 방광내시경과 요도확장기, 1948년 안과용 수술기구, 1955년 설대위 박사 종양심부치료 기록지 등 5점이다. 예수병원은 우리나라에서 두 번째 세워진 근대의료기관으로 우리나라 근대화 과정의 의료분야에서 선도적이고 핵심적인 역할을 했을 뿐만 아니라 역사사료실에 사료를 보존함으로 근대문화유산의 중요성을 알리는데 기여를 하고 있다.
예수병원역사사료실과 선교사묘역에는 년간 천명의 관람객이 찾아 111년의 역사 속에 담긴 의미와 시대에 따라 변화하고 발전하고 있는 예수병원의 의료, 선교, 봉사의 역할을 음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