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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수술실내 인터벤션 센터 개소
- 작성자 : 홍보실
- 조회수 : 4,509
- 01-20
국내 최초, 수술실내 인터벤션 센터 개소
예수병원이 국내 최초로 수술실내에 혈관질환 환자를 위한 인터벤션(혈관중재술) 수술 센터를 개소했다. 예수병원은 1월 20일에 오전 9시에 2층 수술실 앞에서 정일환 이사장, 김민철 병원장과 의료진이 참석한 가운데 첨단 3D 양방향 혈관조영촬영장비를 갖춘 인터벤션 수술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설된 예수병원의 수술실 내 인터벤션 센터는 국내 최초로 수술실내에 혈관촬영 장비가 설치된 인터벤션 센터이다. 수술실내 인터벤션 수술 센터는 영상의학과 혈관중재시술과 신경외과, 일반외과가 함께 시술을 할 수 있는 협진시스템이 가능해 더 큰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며 수술의 안정성과 항균 수술 측면에도 완벽을 기할 수 있다. 전국 최고의 허혈성심장질환, 급성심근경색증 치료 수준으로 평가 받고 있는 예수병원이 본 센터의 개설로 기존의 혈관촬영 센터와 함께 2곳에서 독립적이고 업그레이드 된 혈관중재술로 환자 만족도를 크게 높일 수 있게 됐다.
첨단 3차원 양방향 혈관조영촬영 장비 / 이번에 예수병원이 도입한 3D 양방향 혈관조영촬영 장비는 세계적인 의료장비 제조사인 필립스 제품으로 첨단 기술인 평면 검출기로 주변의 왜곡이 없는 정확한 진단이 가능하다. 3D 혈관조영촬영 장비는 의료진이 원하는 혈관의 영상을 선택적으로 보여줌으로 더 정밀한 영상의 획득에 의한 진단과 중재술을 할 수 있다.
디지털 3D 영상은 동맥류시술에서 가장 중요한 시술 방향의 설정, 동맥류 및 혈관협착이 있는 환자의 혈관에 대한 분석 등으로 병변에 대한 정확하고 신속한 시술을 할 수 있게 해주며 원내 영상정보시스템(PACS)과 네트워크 연동으로 보다 효율적인 시술과 진료를 할 수 있다. 또한 기존에는 응급 혈관 중재술 환자가 시술 중에 CT 촬영을 위해 이동해야 했지만 이 혈관조영 촬영 장비는 CT 기능이 본체에 탑재되어 있어 빠른 CT 촬영 및 시술이 가능하며, CT 촬영으로 환자의 스텐트 시술 상태도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기존의 40% 수준의 방사선으로 피폭량을 대폭 감소시켰으며 방사선량에 대한 실시간 정보 제공으로 환자에 대한 위험 관리를 할 수 있다. 또한 한 번의 조영제 사용으로 동시에 정면과 측면을 디지털 영상으로 촬영할 수 있어 환자의 신장에 부담을 주는 조영제 양을 최소화하고 시술 시간이 단축돼 환자의 만족도가 크게 향상 됐다.
인터벤션 수술 / 인터벤션 수술은 최첨단의 방사선 장비와 영상 시스템으로 수술 부위를 절개하지 않고 미세한 도관을 대퇴동맥을 통해 병변 부위의 혈관에 삽입한 후 조영제를 주사해서 X-ray로 혈관을 보는 혈관 조영술을 이용해 질병을 치료하는 새로운 전문 수술 분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