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병원 혈액 표본감시기관 지정

예수병원이 혈액수급관리 표본감시기관으로 지정됐다.

질병관리본부는 서울대학교병원 등 전국 29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혈액수급관리 표본감시기관을 지정했는데 전북에서는 예수병원과 전북대학교병원이 선정됐다.

이번 표본 감시기관 지정은 앞으로 국내 혈액 수급관리 표본 감시체계를 구축해 혈액 부족위기 조기파악과 신속대응을 위해 혈액수급 표본 감시체계 구축과 운영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번 지정병원은 혈액수급관리 표본감시기관 역할을 위해 병원의 혈액자료를 통보하며 혈액 수급상황에 대한 정기적인 정보 공유 및 협조로 국가 혈액관리 업무 관련 정책결정에 도움을 준다. 또한 병원들의 혈액 부족 상황을 사전에 방지하며 긴밀한 혈액수급 정보 교환으로 응급환자와 수술환자의 수혈 등에 필요한 혈액 수급을 원활하게 할 수 있게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