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민을 위한 간질환 공개강좌 열려

간의 날을 맞아 10월 30일(목)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예수병원 예배실에서 소화기내과 주최로 시민을 위한 ‘간질환 공개강좌’가 열렸다.

150여 명의 시민과 간질환 환우들이 참석한 가운데 예수병원 소화기내과 조진웅 과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정금모 과장의 만성 바이러스 성 간염(B형, C형)의 진단과 치료, 건양대의대 소화기내과의 최용우 교수의 알콜성 간염 및 간경화의 관리와 치료, 조용근 과장의 간암의 진단과 치료에 대한 강좌가 진행됐다. 간질환 환우를 위한 최신 의학정보가 제공된 강좌를 마친 후에는 참석자와 전문의 간의 간 질환에 대한 질의 응답시간도 가졌다. 이날 참석자들에게 기념품과 의학상식 소책자를 나누어 주었으며 100명의 시민들에게 간기능, B형, C형 간염바이러스 검사를 시행해 간의 건강을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