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 반석회 MBC배 우승

예수병원 축구팀 반석회가 ‘전주 MBC 사장기 직장대항 생활체육 축구대회’에서 감격의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14일(화)부터 16일까지 진행된 MBC배 축구대회에서 예수병원은 발군의 실력으로 결승전에서 전주페이퍼를 2대 1로 격파하며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14일 1차전에서 미원상사를 김용완, 임낙현 선수의 연속골로 2:0 승리, 15일에 2차전 상대인 교차로를 임낙현, 김광명의 연속 골과 상대의 자책골을 포함해 3:0 승리, 16일 준결승에서는 삼성화재를 임낙현 선수의 환상적인 발리 슛을 포함한 연속 3골과 홍혁택 선수의 골로 4:1 승리에 이어 결승전에서는 김대성 선수의 강력한 중거리 슈팅 2발로 2:0으로 전주페이퍼를 완파했다.

결승전을 마치고 시상식에서 예수병원은 우승트로피와 부상을 받고 장훈 감독이 감독상을, 임낙현 선수가 최우수 MVP를 차지했다. 특히 반석회는 1차전부터 교체 선수 없이 선수들이 부상 투혼을 불사하며 전 경기를 소화하는 무서운 저력을 발휘했으며, 이번 대회에서 신의 손으로 불린 임병국 선수의 눈부신 선방 등 탄탄한 수비와 막강 화력으로 상대팀을 파죽지세로 격파, 우승의 기쁨을 만끽했다. 반석회는 이날 받은 상금 50만원을 예수병원 발전기금으로 김민철 병원장에게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