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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중한 유물, 희귀 사료 기증

  • 작성자 : 홍보실
  • 조회수 : 3,926
  • 08-13



 


귀중한 유물, 희귀 사료 기증 




서울에 사는 정해진님이 어머니가 남긴 유품과 예수병원 관련 사진 원본 2점을 예수병원에 기증했다. 정해진님이 기증한 사진은 1939년에 어머니 오은순 여사, 이모 오은실 여사가 예수병원 케슬러 간호부장과 찍은 사진이다. 금산 성계리(낙수동)에 살던 정해진님의 외조부 오경배님은 당시 전라도의 상당한 재력가로 예수병원에 도움을 주었을 것으로 생각된다며 그 답례로 1940년에 케슬러 간호부장이 떠날 때 기념 선물로 준 1930년대 수술 가위도 함께 기증했다. 정해진님은 어머니가 남긴  유일한 유품을 예수병원에 기증한다며 소중하게 보관해 의미 있게 사용해 주길 당부했다.


8월 13일에는 인천에 거주하는 예수병원 외과 동문인 장일섭 원장이 김민철 병원장을 찾아 1959년부터 1963년까지 인턴, 레지던트 수련후 받은 ''졸업 후 실습증명서''와 1959년부터 1960년까지인턴 수련후 받은 ''졸업 후 실습증명서'' 를 기증했다. 이 2가지 실습증명서에는 전주 耶蘇病院이라는 한문 표기와 구바울원장, 켈러원장, 디트릭 부원장의 서명이 같이 들어있으며  사진 원본 3장도 함께 기증했다.


장일섭 원장은 예수병원에서 수련 받을 때에 밤에 응급환자가 도착해서 구바울 원장 사택으로 보고하면 수술을 지시하고, 수술이 끝나서 새벽에 결과 보고 하는 전화를 언제나 지체 없이 받았다고 한다. 그 당시 구 예수병원에는 한 층에 무료 환자 입원 병동이 별도로 있었는데 설대위 원장은 이 병동을 회진하면서 의사들에게 "이 병동의 환자들에게 좋은 약을 쓰시오.”라고 지시한 일화도 들려주었다.




< 예수병원 사료 공모전 >


1. 일시/ 2008년 7월 1일에서 9월 30일까지


2. 대상/ 예수병원 동문, 교회/ 주민, 전국 개인 및 단체 누구나 환영


3. 사료/ 1) 예수병원, 기독교, 선교사, 병원과 관련된 사료 및 자료


             2) 역사사진, 인쇄류, 의료물품, 병원물품, 의복류, 각종 개인유물 등


4. 문의/ 예수병원 홍보실, 063)230-8575, 8529, 016-650-3333


5. 특전/ 증서 감사패, 기증 유물전 개최 및 도록 제작, 박물관 행사 초청


6. 시상/ 1) 특상 1명/ 100만원 상당의 PETCT 검진 및 종합검진


             2) 금상 1명/ 50만원 상당의 종합검진 


             3) 은상 3명/ 10만원권 상품권 


             4) 동상 3명/ 5만원권 상품권 


             5) 참가자 전원/ 기념품 


7. 시상식/ 2008년 11월 3일 예수병원 개원기념일 


8. 기증 사료 특별전/ 2008년 10월 3일 - 11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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