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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겨운 도립국악원 관현악단 공연

  • 작성자 : 홍보실
  • 조회수 : 3,984
  • 07-31

 




 


 



흥겹고 절묘한 앙상블, 도립국악원 관현악단 공연




7월 30일 오후 1시 30분부터 예수병원 예배실에서 전북도립국악원 관현악단이 환우를 위한 공연을 했다.


류장영 단장이 이끄는 전북도립국악원의 50명의 단원은 예수병원 개원 110년 기념으로 예수병원을 찾아 입원 환우과 지역주민, 직원들을 대상으로 ‘사랑나눔, 소리동행’ 음악회를 열고 한여름의 열기를 식혀주는 아름다운 시원스런 국악 연주로 더위에 지친 환우를 위로했다.


전북도립국악원 관현악단은 관현악, 성악과 관현악, 남도민요, 국악가요, 타악협주곡 등 다양한 레퍼토리를 선보였으며, 일반인이 쉽게 이해하고 즐길 수 있는 우리 민요 뿐만 아니라 서양의 성악과 국악관현악이 함께 어울리는 흥겨운 국악관현악 공연을 펼쳤다. 전북도립국악 관현악단이 수준 높은 연주로 들려준 ‘그림 같은 시절, 신아리랑, 챔피언, 동해바다 각시풀, 임진강,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박동’ 등 주옥같은 곡들은 국악관현악의 깊은 소리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전북도립국악원 관현악단은 전통예술의 고장 전북을 대표하는 악단이다. 창단 이래 각종 공연과 행사에서 우리 음악의 독창성과 우수성을 널리 전파해왔으며, 특히 지역 정체성을 바탕으로 한 새로운 국악관현악 창작에 주력하여 이 시대 정서를 대표하는 수많은 자체 창작관현악을 배출해냈다. 지휘자 유장영과 단원들의 오랜 호흡을 통해 빚어내는 뛰어난 악곡 해석력과 절묘한 앙상블은 전통예술의 고장 후예답게 매 공연마다 관객들을 열광케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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