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병원 한동호, 진선옥 선교사 파송

예수병원은 7월 10일(목) 아침 직원예배 시간에 한동호, 진선옥 선교사를 파송하는 예배를 가졌다.

한동호 선교사는 선교사 파송 간증 시간에 불교 가정에서 태어나서 기독교인이 된 과정, 대구 계명대를 졸업한 후  예수병원을 처음 방문해 의사들이 환자를 대하는 태도와 임상과장들이 중환자를 위해 기도하는 모습을 보고 감동을 받아 아무 연고도 없는 예수병원을 주저 없이 선택해 전공의 수련을 받았던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한동호 선교사는 구약성서의 사사기 “스바의 사람들은 다 금과 유황을 가지고 와서 여호와의  찬송을 전파할 것이며”의 성구로 선교지로 향하는 뜨거운 열정과 각오를 보여 주었다.   

예수병원 국제의료협력단의 후원으로 WEC 국제선교회 선교사로 파송되는 한동호 선교사는 1994년부터 1999년까지 예수병원 내과에서 인턴, 레지턴트 수련을 받았으며 부인, 2자녀와 함께 선교지에서 예수병원 동문인 이대영 선교사와 함께 선교 사역을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