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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멘 알타우라병원 관계자 방문
- 작성자 : 홍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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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6-23
예멘 알타우라병원 관계자 방문 - 6천여 만원의 장비, 수술 연수 지원
예멘 타이즈 시의 알타우라 국립병원 관계자들이 예수병원을 방문 했다.
6월 23일에 예수병원을 찾은 예멘의 타이즈 시의 모하메드(Mohamed Ahmed Saeed) 부시장, 압둘라자(Abdulnaser) 지역보건부장관, 알타우라 국립병원의 압둘말렉(Abdulmalek) 병원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와 의사, 간호사 등 일행 7명이 예수병원을 찾아 예수병원의 첨단 장비와 의료시설 등을 둘러봤다. 예멘 타이즈 시 관계자와 알타우라 국립병원 관계자는 예수병원 시설, 장비, 현황을 예수병원 김민철 병원장으로부터 설명을 듣고 타이즈시의 알 타우라 병원의 의료 수준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협의 했으며, 압둘말렉 병원장은 예멘 타이즈시와 알타우라 국립병원에 장비 및 의료진 연수 등의 지원을 요청했다.
국제 NGO 예수병원 국제의료협력단에서는 지난 3월에 예멘 알타우라 국립병원에 2천만원 상당의 대장 내시경과 4천만원 상당의 복강경 수술장비를 기증하고 기증 장비를 사용해 현지인 의사들을 대상으로 의료기술에 대한 실기 세미나를 2회 실시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예멘의 알타우라 국립병원에는 예수병원 동문인 이대영 외과 의사와 서현정 간호사가 2005년부터 의료봉사를 하고 있으며 알타우라 병원의 수술실과 외과 병동의 책임을 맡고 있다. 이대영 동문은 최근, 우리나라 60년대를 연상케 하는 낙후된 예멘 알타우라 국립병원에 예수병원의 도움을 받아 의료장비를 새로 갖추고 현지 의료인에게 수술 실기를 교육하면서 의료환경이 열악한 예멘의 주민들을 위해 헌신적인 의료봉사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