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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그린밴드 로비음악회
- 작성자 : 홍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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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6-11
에버그린밴드 로비음악회
6월 11일 오전 11시 예수병원 로비에서 예수병원 개원 110주년 기념 에버그린밴드 초청 ''사랑 가득한 음악회''가 열렸다.
이날 전북대학교 김종교 교수의 진행으로 25명의 에버그린밴드(단장 황병근)는 베사메무쵸, 폴카, 맘보 등의 친숙한 외국곡과 울고 넘는 박달재, 낭랑 18세, 어머나 등의 가요, 나 같은 죄인 살리신 등 찬송곡을 색소폰, 트럼펫, 트롬본, 호른, 드럼, 북 등의 악기로 연주했다. 애버그린밴드는 1시간 동안 다양한 레퍼토리로 로비에 모인 환우, 보호자, 직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고 가수 김종윤이 사랑의 미로, 환희를 연주하고 밤안개를 관객의 앵콜곡으로 열창하는 등 로비에 모인 환우 및 보호자는 흥겨운 음악에 맞춰 박수를 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에버그린밴드는 공직, 교육계 등 다양한 분야의 50~70대 음악가들이 순수한 음악적 열정으로 2003년에 결성, 250여 차례 전국을 무대로 수준 높은 공연을 하며 매년 예수병원을 찾아 환우를 위한 공연으로 즐거움을 선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