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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지역 3번째 의료봉사
- 작성자 : 홍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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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6-02
태안지역 3번째 의료봉사
예수병원(병원장 김민철)이 기름유출로 피해를 당한 충남 태안 지역을 세번째로 찾아 의료 봉사활동 했다.
5월 31일(토)에 정선범 원목실장, 고창기 대외협력부장, 전영신 간호부장, 5개 진료과의 전문의를 포함한 22명의 예수병원 의료봉사팀은 피해지역인 태안군 근흥면 안흥교회에서 주민과 자원봉사자 80여명에게 건강 검진을 실시 했다. 예수병원은 앞서 지난 1월과 2월에도 의료 봉사팀을 태안 천리포 등에 보내 지역 주민의 건강을 살피고 필요한 의약품을 나눠 줬다.
의료진은 이날 특별히 대형 검진차와 초음파, 골밀도, 내시경, 체지방 측정기, 디지털 엑스레이촬영기 등의 첨단 의료 장비를 동원해 기본적인 건강 검사와 상담 외에도 혈당 검사와 골밀도 측정, 체지방 분석, 초음파 검사를 실시해 꼼꼼하게 주민과 자원봉사자들의 건강을 보살피고 의약품을 나누어 줬다.
김민철 병원장은 "태안 지역 주민은 오랜 방제 작업으로 인한 근육통과 두통, 피부 질환, 감기, 타박상 등의 증상으로 고생하고 있다"며 "예수병원에서 의료봉사로 작은 정성을 보태게 되어 기쁘며 주민들이 희망을 잃지 않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