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춘 원장 1천만원 발전기금 쾌척

예수병원 동문인 양승춘 원장이 예수병원 발전기금으로 1천만원을 쾌척했다. 5월 21일(수)에 변치 않는 예수병원 사랑의 마음으로 1천만원 발전기금을 후원한 객사 맞은 편에 위치한 양승춘치과 원장을 만나서 후원 동기와 바램을 들었다. 

“예전부터 예수병원 발전기금 후원을 생각하고 있었는데 지난 3월에 김봉옥 교수님이 예수병원 발전기금을 내신 것을 보고 결심하게 됐다. 예수병원 발전기금 모금에 많은 우선 동문들부터 나서야 하는데 누가 적극적으로 앞장서지 않는 분위기라 변두리에 있는 우리들이 나설 차례라고 생각을 했다.”

“내가 1986년에 예수병원을 떠나 이제 23년이 됐지만 언제나 예수병원에 빚을 지고 있다는 느낌을 가지고 있었다. 같은 지역에 있는 대학교병원과 비교할 때마다 예수병원의 발전에 더 큰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을 갖게 된다. 앞으로 우선 나부터 활동할 수 있는 한 가능 한 범위 내에서 적극적으로 도울 생각이다. 지금은 예수병원 원로 동문들께서 은퇴하시고 나도 내년이면 나도 회갑을 맞이하는 나이가 되기 때문에 지금이 예수병원을 위한 우리들의 정성이 필요한 시점이다.”  

“후원 방법으로 한 번에 후원 하는 것도 좋지만 조금씩 약정해서 낼 수 있는 방법도 괜찮은 것 같다. 예전에 나의 모교 경희대학에 월 10만원씩 약정해서 4년 동안 매달 후원하기도 했는데 큰 부담 없이 후원할 수 있어서 좋았다. 예수병원 발전기금 후원도 자기가 원하는 데로 금액, 기간을 정하고 후원 방법을 택해서 후원하면 예수병원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