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의료봉사팀 출발

병원 국제의료협력단(국제 NGO)에서 4월 19일에 8일 일정으로 캄보디아에서 의료봉사를 펼친다.

예수병원 개원 110주년 기념사업 중 하나인 이번 국제의료협력단 해외 의료봉사팀은 4월 19일에 출발해  4월 26일까지 캄보디아 씨엔립, 캄퐁톰과 산악 정글 마을인 오토탱을 중심으로 의료봉사를 실시한다. 이곳은 의료 환경이 열악해 질병이 만연하고 어린 아이들도 여러 가지 질병에 시달리고 있다. 이번 의료봉사팀은 이 지역의 어린이와 주민들에게 무료 진료와 상담, 투약을 실시하고 앙코르 대학 학생과 가족, 캄퐁크다이 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무료진료와 투약 등 의료봉사 활동을 할 예정이다.

이번 예수병원 캄보디아 의료봉사 의료진은 내과의사 백지훈, 외과의사 이명재, 약사 정채현, 간호사 정혜경과 의료기사를 비롯해 9명이 참여하고 있다. 팀장 정선범 원목실장은 “예수병원 개원 110주년을 맞아 우리의 손길이 필요한 캄보디아에 의료봉사를 통한 사랑을 전하게 되어 기쁘다.”며 “팀원 모두가 정성을 다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오겠다.”고 출발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