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팥의 날 공개강좌 무료검진

3월 18일(화) 예배실에서 1시반 부터 4시까지 예수병원 신장내과 주최, 대한신장학회 주관으로 세계 콩팥의 날 기념 만성콩팥병(CKD) 무료검진 및 공개강좌 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는 전북 도민을 대상으로 오후 1시반부터 만성콩팥병 무료검진을 시작했다. 2시반 부터는 신장내과 이광영 과장의 ‘콩팥병의 예방과 치료’와 김정화 과장의 ‘콩팥병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공개강좌에 이어 참석자와의 질의 응답시간을 가졌다. 만성콩팥병은 매일 40회에 걸쳐 피를 깨끗하게 하는 생명의 필터 콩팥이 기능을 서서히 잃어버려 나중에는 말기심부전증과 심혈관계질환 등의 합병증으로 위험하게 되지만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면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다. 

이날 콩팥이 날 공개강좌에 150여명의 도민들이 참여해 무료로 혈압, 소변, 채혈 등의 검진을 받았고 검사 결과는 2주내에 참가자에게 통보한다. 예수병원 신장내과는 도민의 건강과  만성콩팥병의 예방 및 치료를 위해 매년 콩팥의 날 행사를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