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환자후원회 정기총회 개최

예수병원 암환자후원회(회장 오길현)가 창립 26주년을 맞아 2007년 2월 26 아침 7시 50분 예수병원 예배실에서 제 27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사회사업과 신기수 과장의 사회로 진행된 예배순서에서 김영배 목사(장수교회)가 ‘쉽고 가벼운 멍에’라는 주제의 설교에 이어 2부 총회의 순서를 가졌다.

암환자후원회 김수열 감사의 감사보고, 신기수 과장의 사업 및 계획보고가 있은 후 오길현 회장은 후원 회원을 대표해 장수교회 김영배 목사와 신한은행 장현숙 계장에게 감사패를 증정했다. 오길현 회장은 인사말에서 “불우 암환자에게 더 따뜻하게 대하며, 후원회 활성화를 위해 후원회원 배가 운동을 벌이자.”고 당부했고 김민철 병원장은 “어려운 이웃을 돕는 암환자후원 사업은 우리들의 자랑스럽고 복된 멍에이다.”라는 축사가 있었다. 

예수병원 암환자후원회는 1982년 설립 이후 암환자후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작년에 예수병원 암환자 중 형편이 어려운 90명에게 3천2백만원을 지원하는 등 지금까지 전체 1,259명에게 총 3억5천9백만 원을 지원했다. 예수병원 암환자후원회를 돕기 위하여 예수병원 직원, 외부 후원자들이 개인 후원, 단체후원, 평생회원으로 후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