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헌혈” 겨울 추위 녹여

예수병원에서 2월 1일(금)에 12:30부터 18:00까지 직원들이 ‘사랑의 헌혈’ 행사를 했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금년에는 47명의 직원이 겨울 추위를 녹이는 뜨거운 헌혈 행렬에 기꺼이 동참했다.

예수병원 2층 예배실에서 실시한 이번 사랑의 헌혈에는 방사선종양학과 김수곤 과장을 비롯한 의사, 간호사를 비롯한 의료진과 직원들이 참여했으며 예수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직원 과 대한적십자사 전북혈액원에서 예수병원의 ‘사랑의 헌혈‘ 행사를 도왔다. 

전북 적십자 혈액원에 따르면 요즈음 헌혈 인구가 급격히 줄어들어 혈액확보에 어려움이 많다. 특히 1월에서 3월초까지의 겨울에는 학교의 방학으로 혈액수급에 심각한 수준이며 전북 적십자혈액원에서 혈액공급이 원활하지 못해 여러 병원들이 수술 등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