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긴급출동 SOS 24시’ 제보자 무료 치료

예수병원이 SBS TV ‘긴급출동 SOS 24시’ 프로그램에서 의뢰한 제보자의 정신질환과 고도 비만을 무료로 치료하고 있다.

본인이 직접 SBS에 제보한 사례자 이모씨는 19세 여학생이며 정신지체 3급과 120kg이 넘는 고도비만으로 스트레스를 먹는 것으로 해결하면서 비만이 심해져 일상생활 마저 힘들게 됐다. 예수병원에서는 이 환우가 지금도 자해 행동을 보이는 등의 시급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12월 27일 오후 7시에 건강의학센터에서 예수병원 신경정신과 김태형과장, 가정의학과 이진희 과장, SBS 김용규 PD가 참여한 솔루션위원회를 갖고 치료계획을 의논했다. 12월 28일에는 제보자의 신경정신과 기본적인 검사와 건강의학센터의 체지방측정, 체력측정, CT 복부비만도 검사 등 필요한 검사를 무료로 시행하였으며 12월 29일에 신경정신과 병동에 입원시켜 본격적인 치료를 시작하기로 했다.

SBS ‘긴급출동 SOS 24시’는 매주 화요일 11시에 방송중인 프로그램으로 우리사회에 만연한 가정폭력, 아동학대, 학원폭력 등 각종 사회폭력에 대한 제보를 받아 직접 출동해서 각 분야의 전문가와 함께 사례자가 폭력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문제를 해결하고 사후관리까지 책임지는 솔루션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