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3년연속 제왕절개분만 낮음 평가
- 작성자 : 홍보실
- 조회수 : 3,797
- 12-17
예수병원 3년 연속 - 제왕절개분만율 낮음 평가(심평원)
예수병원이 전북의 종합병원의 제왕절개분만율 평가에서 3년 연속해서 가장 ‘낮음’ 등급 평가를 받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에서 2007년 12월 17일에 2006년도 전국의료기관의 제왕절개분만율을 발표하였는데 전북의 전문종합병원과 종합병원 중에서 예수병원이 제왕절개 분만율이 가장 ''낮음'' 등급을 받았다.
이 발표에서 예수병원 제왕절개 분만율이 39.8%(건수 460건)로 가장 낮으며 원광대병원 56.8%(384건), 전북대병원 50.1%(건수601건), 군산의료원 56.5%(124건)으로 공개됐다. 예수병원은 2004년도 46.8%, 2005년도 39.4%, 2006년도 39.8%로 3년 연속 전북의 종합병원 중 가장 ‘낮음’ 등급을 획득하여 산모 중심의 제왕절개분만을 통한 적정 진료라는 호평을 받고 있다.
이번에 발표한 제왕절개분만률 등급은 그 정도에 따라 ‘낮음, 보통, 높음’ 3등급으로 구분하며 ‘낮음’ 등급은 예측범위보다 제왕절개분만을 더 적게 실시한 경우로 타기관보다 자연 분만을 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는 기관으로 볼 수 있다.
심평원에서는 제왕절개분만율의 지속적 관리로 제왕절개분만율의 적정화 및 의료의 질향상 유도를 위해 전국의 제왕절개분만율을 공개했다. 우리나라가 자연분만을 유도하기 위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제왕절개 분만율은 37.5%로 세계 최고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15.4%인 스웨덴이나 22%인 영국 등 서유럽 국가들에 비해 월등히 높고 OECD 국가들 가운데서도 최상위권이며 세계보건기구가 권고하는 5~15%에 비해서도 2배 넘게 차이가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