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우와 함께 찬양의 밤

12월 13일 예수병원 예배실에서 저녁 6시부터 8시까지 PMC병원협력부(부장 서인숙) 주관으로 예수병원 개원 109주년을 기념 ‘환우와 함께 하는 찬양의 밤’ 행사가 열렸다. 서인숙 병원협력부장의 사회로 진행된 찬양의 밤 행사는 환우와 지역주민 등 250여명이 참석하여 1부 예배, 2부 찬양, 3부 행운권추첨 및 시상 순서로 이어졌다. 

두 시간동안 뜨거운 찬양으로 자리를 빛낸 주인공들은 예수병원 간병사팀, 이정미, 호스피스봉사단, 낮병원 팀, 은성호 가족, 춤추는 예배자, 김현철, 민들레 봉사단, 송호영, 윤정애, 이정민, 기독여성봉사회, 김현수, 원외선교팀, 박도순, 김진영, 하늘샘선교단 등 17개 팀이 대거 참여해 독창, 중창, 가족찬양, 국악, 율동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졌다.

이날 찬양의 밤의 각 출연자들은 ‘환우를 섬기는 위로의 손길, 지원봉사자의 지극한 모성, 투병 중에 더욱 단련되는 신앙, 병마와 싸워 이긴 불꽃같은 투혼’이 춤과 율동과 눈물과 노래가 되어 진한 감동을 바다를 이루었으며 참석한 관객에게는 은혜와 기쁨을 입원 환우들에게는 새로운 힘과 용기를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