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여성봉사회 창립 37주년 예배

12월 13일 오전 7시 50분 예배실에서 예수병원 기독여성봉사회(핑크레이디) 창립 37주년을 기념하는 예배가 있었다.

사회사업과 신기수 과장의 사회로 핑크레이디 김숙희 부회장의 기도에 이어 동명교회 박승규 목사의 ‘행복을 나누는 사람들’이라는 말씀과 한영자 회장의 사업보고, 18년 동안 병원에서 봉사한 이정옥 권사에게 김민철 예수병원장의 공로패 시상이 있었다. 김민철 병원장은 축사에서 ‘예수병원 기독여성봉사회 회원 여러분께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며 회원들의 건강을 빌었고 전주시여성단체연합회의 최완자 회장이 격려사를 했다.

예수병원 기독여성봉사회는 1970년에 설대위 전 병원장과 낸시 윌슨 선교사의 후원으로 Pink Lady라는 이름으로 시작하여 교파를 초월, 전주시 각 교회 여성들이 참여하는 기독여성봉사회는 37년째 예수병원에서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 기독여성 봉사회는 예수님이 모범을 보여 주셨던 사랑과 봉사의 실천, 병원과 지역사회와의 일체감 조성이라는 취지를 가지고 120명의 회원들이 가제접기, 도서대여, 안내 등 병원봉사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