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봉선과장, 정윤기선생 정년퇴임

12월 6일(목) 오전 7시 50분에 예배실에서 김봉선 과장과 정윤기 선생의 정년퇴임 예배가 있었다.

두 정년 퇴직 가족과 동료들이 참석한 가운데 합창단의 축하 연주로 시작된 정년퇴임 예배는 정선범 원목실장의 말씀에 이어 김민철 병원장은 23년간 근무한 김봉선 과장과 28년간 근무한 정윤기 선생에게 그 헌신과 노고를 기려 공로패를 시상하고 명예롭게 정년 퇴직을 맞은 두 직원을 격려하였다.

김봉선 과장과 정윤기 선생은 이제 병원을 떠난다는 안타까움에 눈시울을 붉히면서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행복합니다.”며 “예수병원은 좋은 직장입니다. 있을 때 잘하십시오.”라는 유머가 섞인 인사말을 전했다. 정든 동료가 정년 퇴임하는 축복된 자리에서 동료들은 기립박수와 꽃다발로 명예로운 정년퇴직을 맞은 직원에게 축하의 마음을 전하고, 예배 후에는 잉골드 홀로 장소를 옮겨 다과를 같이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