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베트남 산모 산전 진찰

  • 작성자 : 홍보실
  • 조회수 : 3,942
  • 11-22

 


 




베트남 산모 산전 진찰




임신 4개월로 접어드는 베트남 이주 산모인 이티난(23세)씨가 여성의학센터 산전 진찰을 위해 11월 21일(수)에 예수병원을 방문했다.


내년 5월에 출산 예정인 산모 이티난 씨는 친정이 호치민시에서 5시간이 걸리는 공항이 친정으로 2남 2녀 중 셋째로 태어나 금년 3월에 한국 남편과 결혼해 익산 춘포면에서 살고 있다. 이티난씨는 아직 한국말이 서툴지만 남편과는 서로 눈만 마주쳐도 무슨 뜻인지 안다고 한다. 남편은 경남 통영에서 선박 용접 일을 하다가 부인의 임신 후 그곳 생활을 그만두고 고향으로 돌아와서 금실이 좋은 부부답게 부인의 손을 꼭 잡고 다닌다.


예수병원 여성의학센터에서는 이티난씨의 초음파 검사 등 산전 진찰 결과 산모와 태아 모두 건강하다고 했다. 예수병원에서는 베트남 이주 여성들이 우리나라 정착과 화목한 다문화 가정을 위해 한민족복지재단과 무료 의료지원 협약을 했다.


 



 


▲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