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립합창단’ 예수병원 환우, 보호자를 위한 찾아가는 음악회

10월 24일 7시 예수병원 예배실에서 예수병원 환우, 보호자를 위한 전주시립합창단(지휘 구천)의 찾아가는 음악회가 있었다.

수요예배가 있던 이날 구천 지휘자는 ‘우리의 노래로 이곳에 있는 환우분들이 마음의 평안을 얻고 회복되어 즐거운 마음으로 돌아가셨으면 좋겠다’라고 인사말을 하며 아름다운 선율의 세계로 환우들을 안내했다. 남녀혼성연주곡인 아카펠라(무반주합창곡)로 시편의 찬양곡 연주를 시작으로 여성합창, 남성합창까지 환우들을 위하여 찬양곡과 외국전통 음악등 많은 노래를 연주하였다. 연주가 끝날때마다 환우들은 박수로 화답하고 모든 연주가 끝나자 환우들의 앵콜의 성원으로 ‘기쁘게 찬양’을 부르고 한번 더 앵콜이 쏟아지자 합창단원들의 율동이 어우러진 대중가요 ‘어머나’를 노래하여 환우들에게 평안뿐 아니라 즐거운 마음의 선물을 주고 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