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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음국악단'' 환우, 보호자를 위한 연주회 열어
- 작성자 : 홍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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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12
전주세계소리축제 공연팀 ''락음국악단'' 예수병원 환우, 보호자 위한 연주회
10월 11일(목) 오후 2시에 국내 최초 민간기업 순수 후원으로 창단하고 이번 2007 전주세계소리축제에서 공연하는 락음국악단이 예수병원에서 환자, 보호자를 위한 공연을 했다.
락음국악단 김성진 지휘자의 지휘로 30여명의 단원들은 예수병원 예배실에서 아쟁, 거문고, 피리, 대금, 가야금 등의 우리에게 전통적으로 친숙한 국악기들을 현대적 감각에 어울리도록 연주하였다. 대부분 20대의 젊은 연주자들로 구성되어있는 락음국악단의 연주는 전통음악과 무용음악을 비롯한 실험적인 창작음악을 연주의 흐름으로 삼고 있어 관객으로 있는 환자와 보호자에게 어렵지 않게 다가왔다. 민요에서부터 클래식, 오케스트라, 재즈까지 9곡의 아름답고도 힘찬 선율의 연주는 환자들에게 큰 감명을 주었다.
락음국악단은 크라운-해태제과의 윤영달 회장이 단장으로 있는 순수 국악 관현악단으로 국악이라는 이미지의 전통적인 틀에서 벗어나 대중과 호흡하는데 의미를 두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지난 8월에는 서울시민을 위해 서울시청 앞에서 공연, 이번 전주세계소리축제에서 11일, 12일 두차례 공연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