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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인 산자 아단바의 추석 선물

  • 작성자 : 홍보실
  • 조회수 : 3,750
  • 09-20


 




몽골人 산자 아단바의 추석 선물





몽골인 산자 아단바씨가 예수병원 초청으로 예수병원에 와서 치료를 받고 건강과 웃음이라는 특별한 추석선물을 받았다.



산자 아단바(26세, 몽골 준살라 지역에 거주)는 오래전부터 만성 간염으로 몽골에서 치료를 받았으나 같은 병명으로 투병하던 아내 베갈마씨를 잃는 아픔을 겪었다. 그 후에 몽골의 열악한 의료환경으로 병세가 악화되자 한국에서 치료받기를 원했다.


김민철 병원장은 몽골 현지 교회로부터 산자 아단바씨의 딱한 사정을 접하고 무료로 치료해 주겠다는 메일로 보냈으며 9월 1일 초청장을 보냈다. 9월 10일 한국에 온 산자 아단바씨는 예수병원 404호에 입원해 소화기내과 주치의 정금모 과장으로부터 CT 촬영을 비롯한 필요한 검사 등 만성 간염과 간장질환 치료를 받았다.


9월 20일에 입원 치료를 받으며 웃음을 되찾은 산자 아단바씨는 “몽골에서는 꿈에도 생각할 수 없는 최고의 치료를 무료로 받고을 수 있어 고맙게 생각하며 무엇보다도 의료진의 따스한 환대와 친절에 감사를 드린다. 몽골에 가서도 예수병원을 잊지 못할 것 같다.” 며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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