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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진 시장 환우 문병

  • 작성자 : 홍보실
  • 조회수 : 3,866
  • 09-19


 




송하진 시장 예수병원 환우 문병




전주시 송하진 시장이 민속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병원에서 투병중인 환자의  병문안을 위해 예수병원을 찾았다.
9월 19일(수) 오후 4시에 예수병원 411호실에 입원한 유옥순(여, 80세)씨를 찾은 송하진 시장은 투병중인 유옥순씨를 위로하고 추석 선물과 금일봉을 전달하고 빠른 완쾌를 기원했다. 



뇌경색 치료를 위해 지난 7월에 예수병원에 입원해 재활의학과 물리치료를 받고 있는 유옥순씨는 2개월이 넘는 힘겨운 투병 중이지만 옆에서 돌봐줄 가족이 없다. 유옥순씨는 젊어서 남편을 사고로 잃은 뒤 어렵게 생활하며 자녀를 키웠으나 20년 전에는 두 아들마저 사고로 사망했기 때문이다. 유옥순씨는 그때의 충격으로 우울증과 홧병을 앓고 있으며 현재 정신과 치료를 함께 받고 있다.


가족이 아무도 없는 유옥순씨의 간병은 조카 윤순애씨가 맡고 있다. 그러나 조카 윤순애씨 본인도 몸이 불편해 수술한지 얼마 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그녀의 남편 또한 항암 투병 중이어서 윤순애씨가 혼자 보호자 역할을 감당하기에 너무 힘겨운 상태다. 윤순애씨는 생활보호대상자 기초수급자로 정부의 지원과 예수병원 사회사업과의 도움을 받고 있지만 장기간 투병으로 경제적 어려움이 많아 뜻있는 분들의 따스한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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