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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병원 임단협 전북 첫 타결
- 작성자 : 홍보실
- 조회수 : 3,508
- 08-14
예수병원 임단협 전북 첫 타결 - 전국 병원 중에서 4번째 조인식 가져
2007. 8. 13(월) 오후 5시에 노사 양측이 예수병원 2007년 임금 및 단체협약 합의서 조인식을 가졌다. 최근 전국의 보건의료산업의 임금협상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예수병원이 전북의 병원 중에서 첫 조인식을 가졌고 전국 병원 중에서는 4번째로 임금 및 단체협상 타결이 이루어 졌다.
예수병원 임단협 조인식에는 김민철 병원장과 이봉령 전북지역본부장, 박성수 예수병원 지부장과 임원진이 참석한 가운데 예수병원 김민철 병원장과 이봉령 본부장이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위원장 명의의 합의서에 서명 날인함으로서 5월에 시작된 노사간의 임단협이 마무리 됐다.
양측이 합의한 2007년 임금 및 단체협약 합의서는 경조금, 복지후생, 임금인상, 별도 합의사항 등으로 이루어졌다. 이번 임단협에서는 임금총액 5% 인상과 학자금, 경조비 인상 등에 합의하였으며 기타 사항은 산별의 합의 사항에 따르기로 했다.
특히 예수병원은 최근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비정규직이 한 명도 없는 병원이라는 특징을 갖고 있으며 산별에서 요구하는 비정규직화 비용부분 1.3%를 임금 인상분에 포함시키기로 했다.
이처럼 예수병원은 사용자측과 노동조합이 서로 신뢰와 양보로서 화합하는 모범적인 모습을 지역사회에 보여주고 있으며 이번 임단협 협상 타결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노사가 서로 돕는 미래지향적인 동반자로서 병원발전을 위하여 최선을 다 할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