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여성 기금마련 바자회

7월 13일 오전 10시에서 오후 6시까지 윗 문 경비실 옆 잔디밭에서 예수병원 사회사업과와 국제의료협력단 주최, 아름다운가게 협찬으로 ‘이주여성 의료지원 기금마련 바자회’가 열렸다.

이번 행사에서 지난 한주 동안 예수병원 직원들이 이날 행사를 위해 모은 옷, 책, 주방용품, 가방, 신발, 잡화류, 장식품, 전기제품, 스포츠용품, 음반, 비디오 등의 물품을 예수병원 사회사업과와 아름다운 가게의 자원봉사자들이 잘 손질 한 후 싼 값에 필요한 사람들에게 파는 의미 있는 행사였다.

이번 바자회로 얻은 수익금은 이주여성들의 의료비 지원금으로 쓰게 되며 예수병원은 지난 6월 12일에 한민족복지재단 전북지부와 전북지역에 거주하는 한국과 베트남 결혼가정을 돕기 위한 의료지원 협약식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