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 첨단 PET-CT 가동식

예수병원은 7월 12일 오전 8시에 핵의학과에서 PET-CT 가동식을 가졌다. 내외 귀빈과 직원들이 참석한 PET-CT 가동식은 1부 예배와 2부 PET-CT 가동식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신정호 총무이사의 설교, 김민철 병원장의 인사, 양형식 도의사회장의 축사, 핵의학과 김민호 과장의 장비소개와 테이프 커팅이 있었다.

김민철 병원장은 “예수병원에서 도입한 첨단장비인 PET-CT는 암 조기 진단을 비롯해서 더욱 빠르고 정확한 진단으로 예수병원의 진료와 임상수준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여 지역주민들의 건강을 지키게 될 것”이라며 첨단 PET-CT의 도입에 대한 강한 자부심을 보여 주었다. 

이번 예수병원에서 도입한 PET-CT는 최근 출시된 필립스사의 첨단 장비(GEMINI GXL6)로 암 조기진단을 비롯해 신경정신계, 심혈관계 질환 등을 보다 정확하고 빠르게 진단할 수 있다. PET-CT는 CT의 전신 영상과 PET영상을 동시에 융합하여 질병의 정확한 위치 및 크기를 파악할 수 있는 현존하는 최고의 장비로 암을 포한한 질병이 형태의 이상을 보이기 전의 유전자적, 생화학적, 대사적 이상을 찾아낸다. PET-CT는 5mm 크기의 암 조기진단과 진행 정도, 재발 여부, 심근 경색증, 뇌혈관 질환, 신경 정신계 질환 등의 진단에 널리 이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