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삼철 선생님 감사합니다.

올 6월에 34년간 헌신 봉사하던 예수병원을 정년퇴직하는 김삼철 선생이 암환자후원금, 선교후원금으로 80만원을 사회사업과에 기탁하였다.

사회사업과에서는 김삼철 선생이 기탁한 암환자후원금은 경제적으로 불우한 암환자들을 위하여 치료비로, 선교후원금은 오염된 물로 각종 질환에 시달리고 있는 캄보디아 어린 아이들을 위한 ‘우물 파주기’ 선교비로사용하기로 하였다. 

원무과에서 재직하면서 평소 환자와 보호자들을 내 가족처럼 대해 환자와 보호자들로부터 수차례 친절 직원으로 추천된 바 있는 김삼철 선생은 정년 퇴직하면서 평생 직장이었던 예수병원의 더 큰 발전을 기원하였으며 예수병원을 사랑하는 마음에 변함이 없음을 보여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