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철 병원장 건양대 대학원 심포지엄 강연

예수병원 김민철 병원장이 지난 5월 17일(목) 건양대학교 대학원에서 열린 ‘총체적 치유사역에 있어서 팀 사역’이라는 주제로 열린 심포지엄에서 ‘의학적 관점에서의 팀 사역’을 주제로 강연을 하였다.

김민철 병원장은 ‘의학적 관점에서의 팀 사역’에 대해 “총체적 의료를 논할 때 가장 시급한 전제는 기독의사들이 받아 온 의학교육의 뿌리를 되돌아봐야 한다.”며 “진화론적 유물론에 근거한 인간관이 의료를 지배하는 기독 의료인들의 이원론적인 태도를 짚어보고 반성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한 “성경적인 세계관을 기독의료인들이 공유해야 한다”며 “우리 안에 있는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하고 다른 사람 안에 있는 하나님의 형상도 회복하도록 돕고 노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건양대학교 대학원 치유선교학과 주최로 건양대 대전캠퍼스 의학관 명곡홀에서 열린 이번 세미나에서는 오늘날의 치유사역이 갖는 의미를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으며 총체적 치유사역을 위해 사회의 모든 구성원들의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