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아프칸에 간호사 2명 파송
- 작성자 : 홍보실
- 조회수 : 3,640
- 04-26
아프칸에 2명의 간호사 파송
4월 26일 예수병원 예배실에서 아프가니스탄 키싸우 지역으로 의료선교를 떠나는 최미정(ICU), 정은진(6서 병동) 간호사를 위한 파송예배가 열렸다. 이날 최미정, 정은진 두 간호사 파송예배는 두 간호사의 가족과 많은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들의 의료봉사와 선교활동을 위해 기도와 축복 속에 진행되었다.
두 간호사는 국제 NGO 단체인 예수병원 국제의료협력단 파송으로 4월 27일에 출발하여 2007년 12월 31일까지 아프카니스탄 키싸우에서 의료봉사활동을 할 예정이다. 아프가니스탄 키싸우 지역은 수도 카불에서 2박 3일 동안 꼬박 36시간을 차로 달려야 하는 중부 사악오지 마을이며 도중의 파슈툰 지역은 특히 목숨까지 위태한 가장 위험한 지역으로 꼽힌다. 두 간호사 선교사는 영아 사망률이 세계 최고인 이곳에서 조산사 역할로 산모와 신생아이 건강을 주로 돌보게 되며 그곳의 선교사와 협력하여 사역할 예정이다.
예수병원 국제의료협력단은 2005년부터 키싸우 지역에 매년 2명의 조산 간호사를 파견하여 의료봉사를 해왔으며 지난 4월 5일에는 1억원 상당의 대형의료장비를 키싸우 마을에 보내는 등 국경을 초월하여 지속적인 사랑의 손길을 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