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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칸에 대형의료장비 선물

  • 작성자 : 홍보실
  • 조회수 : 3,636
  • 04-04


 



아프칸에 대형의료장비 선물




예수병원에서 아프카니스탄에 병원에서 꼭 필요한 대형 의료장비 5가지를 선물하여 국경을 초월한 이웃사랑을 보여주었다. 


예수병원 내 국제 NGO (사)국제의료협력단(사무총장 주명진)은 4월 5일(목)에 아프카니스탄 다이꾼디 키싸우 마을에 예수병원과 예수병원 동문 병원에서 사용하던 1억원 상당의 대형 의료장비 (방사선장비(X-ray), 내시경 3대(전자 내시경 1대, 광학내시경 2대), 초음파기, 마취기, 혈액 분석기 등) 6가지를 보냈다.  광학내시경, 마취기. 혈액분석기는 예수병원 동문인 항도외과 이철호 원장이, 전자내시경과 초음파기는 이순형내과 원장이 후원하였다.


아프카시스탄은 오랜 전쟁으로 인하여 현재도 국정이 매우 불안한 상황이지만 그 중에서도 중부 산악지역인 다이꾼디는 생활 환경이 가장 열악한 지역으로 꼽힌다. 다이꾼디의 키싸우 마을에는 유일한 의료기관이 될 키싸우 병원이 지금 한창 건축 중이며 2007년 10월경 완공될 예정으로 예수병원에서는 신축 중인 키싸우 병원에서 지역주민의 건강 진단에 사용될 장비를 이날 출발시킨 것이다. 예수병원을 출발한 의료장비는 마산항에서 컨테이너에 실려 이란을 거쳐 아프카니스탄 국경지역인 헤랏과 칸다하르를 거쳐 목적지인 키싸우에 도착하는데 약 3개월 정도 소요될 예정이다.


예수병원에서는 2005년과 2006년에 연속해서 각각 1년 일정으로 간호사(조산사)를 아프카니스탄 키싸우 지방에 보내 영아사망률 세계 1위인 그곳에서 헌신적으로 의료봉사를 실시한 바 있으며 4월 26일에 3번째로 2명의 간호사를 그곳에 파견하여 아프카니스탄의 어린이와 산모의 건강을 돌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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