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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명의 인도 외국인근로자 수술
- 작성자 : 홍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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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1-15
2명의 인도 외국인근로자 수술
예수병원 외국인근로자센터를 통하여 입원한 인도인 닐박싱 마끼(남, 34세) 씨와 무다펜싱 포멘탈(남, 28세)씨가 예수병원에서 각각 수술을 받는다. 서혜부 탈장 수술을 받기 위하여 1월 12일에 예수병원에 온 마끼씨는 충청남도 조치원에서 공장 잡부로 일하다가 현재 2남 병동 207호에 입원하고 있으며 1월 15일에 외과 박영삼과장으로부터 수술을 받았다. 경기도 구리시의 한 금속공장에서 일하는 포멘탈씨는 2005년 2월에 교통사고를 당하여 오른쪽 대퇴부 골절로 예수병원에 입원하여 수술을 받은 사람으로 수술 받은 부위가 이제 완쾌되어 정상적인 생활을 하고 있으며 1월 17일에 그때 삽입한 핀의 제거수술을 당시 수술을 담당했던 정형외과 신충식과장으로부터 받는다.
예수병원 외국인노동자진료센터는 2003년 1월에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설립되었으며 이후 4년 동안 529명의 예수병원을 찾은 외국인근로자들에게 치료를 통하여 총 3억7천3백만원의 진료비를 후원하였다. 예수병원은 그동안 이곳을 찾은 안타까운 사연과 질병, 사고 등으로 고생하는 외국인노동자들에게 아무런 차별 없이 필요한 진료와 검사, 입원치료와 분만, 수술 등 전액 무료진료를 실시하고 있다. 금년에 외국인근로자진료센터 소장을 맡은 외과 박영삼과장은 “2006년 6월부터는 전라북도에서 치료비 일부를 지원 받고 있다. 하지만 타국에서 뜻하지 않은 질병으로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외국인근로자를 위하여 더 큰 성원이 필요하다.” 며 예수병원 외국인근로자센터 후원에 더 큰 관심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