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 예수병원 MBC축구 우승!

예수병원이 참가한 2부 리그 20개팀을 포함하여 총 45개 직장팀이 참여한 ‘제11회 전주MBC 사장기 직장대항 생활체육 축구대회’에서 예수병원이 2부리그 우승을 차지하였다. 예수병원은 10월 18일 타타대우상용자동차, 19일 페이퍼코리아, 20일 오전에 교차료를 파죽시세로 연파하고 점심도 거른 채 20일 오후 1시 20분에 전주종합경기장에서 결승전을 맞았다.

결승전에서 예수병원은 만도 팀을 맞아 강한 태클도 불사하는 상대팀과 일전일퇴의 숨막히는 접전을 펼치며 전반전을 마쳤다. 후반 들어서 예수병원팀은 우세한 공격력을 바탕으로 계속되는 득점 찬스를 갖다가 드디어 후반 10분경 김용완(간호부) 선수가 상대 수비진을 뚫고 고공 점프, 헤딩슛을 터트렸다. 예수병원은 김용완 선수의 결승골을 끝까지 지켜 우승을 차지하는 기쁨을 만끽하였으며 모든 선수들이 신동규 선수겸 감독을 행가래치며 모처럼 우승의 감격을 자축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