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 협정 체결

예수병원과 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가 의료봉사협력에 대한 협정을 체결하였다. 예수병원 김민철 병원장과 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 정정섭 회장은 2006년 10월 19일 오전 10시에 예수병원 회의실에서 양기관의 상호 협력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고 앞으로 양 기관의 인력과 시설의 교류를 통해 긴급구호 활동참가, 학술 및 사회봉사활동에 기여하기로 하였다.

김민철 병원장을 비롯한 예수병원 임원진과 한국국제기아대책 정정섭 회장, 장종순 본부장, 원팔연 이사, 최원탁 전주지역 회장, 문사무엘 이사 등이 참석한 이날 협약식은 내빈 소개, 양 기관 소개영상 상영, 양기관장 인사말, 협약서 서명, 최원탁 목사의 기도와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되었다.

김민철 병원장은 인사말을 통하여 “국내외에서 의료를 통한 봉사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는 예수병원이 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와 협정과 교류를 통하여 의료봉사 동반자로서 협력하며 좀 더 효과적인 국내외 봉사활동을 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히고 정정섭 회장은 “긴급 구호 활동과 의료선교의 경험이 풍부한 김민철 병원장과 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기쁘고 기대하는 바가 크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날 체결된 협정서의 주요 교류 협력 내용으로는 각종 국내외 구호활동, 인력, 의료장비, 의약품 등 교류, 병원 설립 및 운영에 관한 협력 및 지원, 현장실습 및 봉사활동에 관한 협력 등이 포함되어 있다.

예수병원은 국제 NGO 예수병원국제의료협력단을 중심으로 국내는 물론 연간 10여회 이상 해외의료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는 국제구호단체로 지구촌빈곤퇴치 등에 앞장서며 국내외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