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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올리니스트 김은애 연주
- 작성자 : 홍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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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9-21




바이올리니스트 김은애 연주
9월 20일(수) 오후 7시에 예수병원 예배실에서 초가을 밤을 음악으로 수놓은 ‘환자를 위한 김은애 연주회’가 열렸다.
바이올리니스트 김은애는 수요 예배에 모인 환우와 보호자를 위하여 30분여에 걸쳐 감미로운 선율의 성가곡과 바이올린 명곡 7곡을 연주하였다. 김은애는 질병과 입원생활에 지친 환우를 위로하며 새힘을 주는 은혜의 성가곡을 비롯하여 열정과 관조, 화려함과 단조로움이 대조를 이루는 무반주 바이올린 독주곡 ‘샤콘느’, 감사와 염원의 기도처럼 끊어질 듯 흐느끼는 마스네의 ‘타이스의 명상곡’ 등 초가을 분위기에 어울리는 바이올린 명곡들을 연주하였다.
이날 피아니스트 고우리와 함께 감동적인 연주를 선보여 환우와 보호자에게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은 바이올리니스트 김은애는 현재 독일 만하임 국립음대 재학 중이며 국내와 독일에서 다채로운 수상경력을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