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리랑카에서 의료, 축구선교 활동

예수병원 국제의료협력단이 9월 8일부터 15일까지 스리랑카누와라 엘리야 지방에서 의료와 축구선교, 봉사활동을 펼친다.

예수병원에서는 장영택 진료부장, 신동규 대외협력부장을 포함한 18명의 직원이 9월 8일(금)에 스리랑카로 출발한다. 이들은 해발 2천미터가 넘는 고산지대인 그곳 차밭 농장에서 고된 노동과 의료시설이 전무한 열악한 환경에서 시달리며 일하는 현지 차밭 노동자와 인디안 타밀족을 대상으로 소아과, 신경외과, 내과 의료봉사활동 펼쳐 스리랑카 주민들의 건강을 돌보며 대한민국과 예수병원의 사랑을 전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에 출발하는 예수병원 직원들은 의료봉사활동 뿐만 아니라 스리랑카의 뜨거운 축구 열기와 현지 주민들의 요청에 의해 그곳의 누와라 엘리야 5개 팀과 단일리그 친선 축구 대회를 갖기로 하였으며 유소년 축구교실을 운영하는 등 그곳 어린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갖기로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