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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김황조과장 자궁근종 색...

  • 작성자 : 홍보실
  • 조회수 : 4,572
  • 06-22

조선일보 김황조과장 자궁근종 색...


새 자궁근종 치료술
전북 예수병원이 유일(전국에서 5곳)
‘아기집’은 놔두고 혹만 뗄래요

6월 22일(목) 조선일보에 예수병원 영상의학과 김황조 과장의 자궁근종색전술이 보도되었다. 김황조 과장의 자궁근종색전술은 자궁을 살리면서 자궁근종을 제거하는 새로운 방법으로 전북에서는 예수병원이 유일하다. 국내에서는 건국대병원, 분당차병원, 신촌·영동세브란스병원, 구미순천향병원, 광주첨단병원, 전주 예수병원 등에서 하고 있다.

자궁근종 색전술 / 상당수 중년 여성들의 고민거리가 자궁근종이다. 자궁 초음파 검사를 하면 크고 작은 자궁근종이 흔히 발견되기 때문이다. 자궁근종은 자궁 벽의 근육세포가 비정상적으로 증식된 양성 종양이다. 여성 호르몬과 관련 있어 생리를 하는 가임 기간에 잘 생긴다. 암이 아니기 때문에 증상이 없다면 그냥 놔둬도 된다. 최근에는 자궁을 살리면서 자궁근종을 제거하는 방법들이 시도되고 있다.

자궁근종을 굶겨 죽인다 / 자궁동맥을 막아버리는 색전술을 말한다. 먼저 사타구니 옆의 동맥에 가느다란 도관(카테타)을 넣어 골반 전체 혈관 조영술을 한다. 이를 통해 자궁근종에 영양분을 공급하는 가느다란 자궁동맥을 찾아낸다. 그 다음 도관을 그곳에 위치시킨 후 동맥을 폐쇄시키는 물질을 주사한다. 이렇게 자궁동맥을 막으면 자궁근종은 영양분을 공급받지 못해 굶어 죽게 된다. 시술 후 약 90%에서 자궁근종 증상이 사라지고, 종양 크기는 25~70% 줄어든다. 회복 후 임신에 성공할 확률은 약 80%로 보고된다. 최근 자궁근종이 발견된 미국 국무장관 콘돌리자 라이스가 이 시술을 받았다고 언론에 소개되기도 했다. 미국에서는 매년 2만5000여건의 시술이 이뤄지고 있다. 시술은 국소 마취로 하고 시술 시간은 약 1시간 걸리며 주로 임신을 원하는 여성, 비만, 심폐기능이 떨어진 환자, 수술을 견디기 힘든 환자 등에서 시행이 된다. 시술은 산부인과와 연계되어 영상의학과(방사선과)에서 이뤄진다. 국내에서는 건국대병원, 분당차병원, 신촌·영동세브란스병원, 구미순천향병원, 광주첨단병원, 전주 예수병원 등에서 하고 있다. - 2006. 6. 22. 조선일보 기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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