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칸에 사랑을 - 이희진, 주지선 간호사 파송

예수병원 ((사)국제의료협력단, NGO)의 이희진, 주지선 간호사(조산사)가 5월 11일 파송 예배를 갖고 7개월간의 일정으로 아프카니스탄 중부 산악 지역인 ‘다이꾼디 프로빈스 키사우’ 로 출발하였다. 아프카니스탄에 조산사 파견은 작년에 이어 두 번째이다.

아프카니스탄 중부 지역은 의료의 혜택이 거의 없는 산악 오지로 많은 사람들이 심각하지 않은 질병이 제때에 치료되지 않아 심각한 상태로 발전하여 생명까지 위협을 받는 등 치료를 위한 의료진의 도움이 절실한 곳이다. 특히 신생아 사망률이 세계 1위로 조산사의 도움이 필요한 지역으로 이 두 간호사, 조산사의 경험을 살려 현지 주민에게 안전한 분만을 교육하고 가정 분만과 산모 산후관리를 도와 주님의 손길로써 예수병원 전 직원의 사랑을 전하게 된다.

예수병원에서는 작년에도 조점엽, 임유라 간호사(조산사)를 7개월간 아프카니스탄에 파송하여 7개월여의 봉사활동을 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