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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신장센터 봄 소풍
- 작성자 : 홍보실
- 조회수 : 3,384
- 05-03




봄 소풍을 나선 인공신장센터
봄바람을 따라 인공신장센터 환우와 의료진이 봄소풍을 나섰다. 인공신장센터 이광영과장, 김정화과장을 비롯한 의료진과 60여명의 환우, 보호자들이 모악산 자락으로 모처럼 즐거운 나들이를 하였다. 오전 환우들의 투석이 끝나고 낮 12시에 대형버스와 승용차로 출발하여 푸른 잔디밭에 도착한 의료진들은 맛있는 도시락 점심과 간식을 환우들에게 대접하였다. 식후에 환우와 보호자들은 가벼운 산책에 이어 장기자랑 시간을 가졌는데 모든 환우와 의료진이 빠짐없이 노래하고 신명나는 춤을 선보였으며 이광영과장은 상록수를 열창하여 환우들을 즐겁게 하였다.
예수병원 인공신장센터는 호남 최대 규모로 120여명의 환우들이 매주 2회씩 투석치료를 받고 있는데 최근 몇 년간 환우수가 증가하여 환우와 의료진이 지친 몸과 마음에 활력과 친목을 다지는 하루 소풍도 쉽지가 않다고 한다. 온 산하가 펼쳐진 녹색의 스펙트럼 향연으로 생명의 환희를 노래하는 화창한 봄날, 햇살보다 환하게 웃는 예수병원 인공신장센터 환우의 얼굴에서 새로운 희망이 솟아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