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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 유봉옥과장 보령의료봉사상 ...
- 작성자 : 홍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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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07
외과 유봉옥 과장
축! 유봉옥 과장 보령의료봉사상 수상
예수병원 외과 유봉옥 과장이 제 22회 보령의료봉사상 수상자로 선정되어 3월 6일 보령의료봉사상을 수상하였다.
보령의료봉사상은 대한의사협회와 보령제약이 공동으로 제정하여 해마다 전국에서 봉사활동에 공로가 큰 의료인과 의료단체를 대상으로 수상자를 결정하는데 3월 6일 거행된 시상식에는 호남에서는 유일하게 예수병원 유봉옥 과장이 선정되어 부상과 상패를 받았다.
1974년 연세의대를 졸업하고 예수병원에서 의료인으로 첫발을 내디딘 유봉옥 과장은 바쁜 시간을 쪼개서 전북의 산간벽지를 오가며 무료진료를 시작했고 1984년 예수병원 선교회장을 역임하면서 더욱 활발하게 봉사활동을 하였다. 유봉옥 과장은 전북 농촌 의료 취약지와 영세민 지역을 대상으로 의료봉사, 1991년 4개월간 방글라데시 단기 의료봉사 활동, 조선족을 대상으로 중국 연변 의료봉사 활동 등으로 2000년 에비슨 봉사상, 1999년 제 7회 중외박애상, 1993년 전북봉사대상 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특히 유방암이나 갑상선 암등이 많은 농촌을 대상으로 이동식 초음파 장비를 이용하여 조기 진단을 비롯하여 끊임없이 의료봉사활동을 하는 유봉옥 과장은 “행복한 삶을 나눠 주고자 하는 마음, 베품으로 인해 얻는 행복이 크다. 지난 세월 수많은 봉사활동에 대해 큰 보람을 느끼며 새로운 봉사활동의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 수상 소감을 밝혔다. 유봉옥 과장은 앞으로도 농촌지역 의료봉사 활동을 계속할 계획이며 기회가 되는 대로 북한을 돕기 위한 의료봉사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대한의사협회와 보령제약이 주관하는 우리나라 의료계의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보령의료봉사상은 벽지, 낙도, 오지 등 국내외 의료취약지역에서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가난한 이웃들에게 묵묵히 자신의 인술과 사랑을 베풀며 헌신하고 있는 의료인과 의료단체를 발굴해 시상함으로써 참된 의료인상을 정립하고 아름다운 사회를 위해 제정되었다.
작년에는 예수병원 김민철 병원장이 제21회 보령의료봉사상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