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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틴 - 대를 잇는 사랑과 봉...
- 작성자 : 홍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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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06
크리스틴 - 대를 잇는 사랑과 봉사 !
미국의 상한갈대재단(BRF) 신임 이사장 크리스틴 박사(Christine Seel Ritche, 알라바마 의과대학 교수)가 10월 4일 예수병원을 방문하였다. 아시아 영양학회가 주관한 국제심포지움에 노인영양에 대한 연사로 초청되어 내한한 크리스틴 박사는 예수병원 예배실에서 의료진을 대상으로 강의한 후 전북대, 전북대병원에서도 노인영양에 대한 강의를 하였다.
알라바마 의과대학 노인학, 완화의학 교수로서 재직 중인 크리스틴 박사는 앞으로 예수병원과 우리나라의 노령화에 따른 노인병 진료 활성화 모델 공동 연구를 하기로 하였다. 또한 설대위 선교사가 예수병원을 후원하기 위해 미국에 설립한 상한갈대재단의 신임 이사장으로 취임한 크리스틴 박사는 예수병원의 국제적인 선교활동에도 관심을 가지고 적극 지원하기로 약속하였다.
크리스틴 박사는 예수병원 12대 병원장으로 36년간 예수병원에서 봉사한 설대위 선교사의 막내 따님으로 바로 예수병원에서 태어나서 자랐으며, 대를 잇는 사랑의 봉사의 상징과 같은 크리스틴 박사를 맞이하는 예수병원 직원들의 감회와 반가움은 남다를 수밖에 없었다. 1971년, 제12대 설대위(Dr. David J. Seel)원장에 의해 현재의 예수병원이 호남 제일의 현대식 병원으로 중화산동 언덕에 그 웅장한 모습을 드러냈을 때 사람들은 이 병원을 보고 ‘용머리 고개의 기적’이라고 불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