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4 Day - 천사처럼 고운 손길로

예수병원은 10월 4일 천사의 날(1004 Day)에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간호부 간호사들이 총동원된 천사의 날 행사에는 이. 미용봉사, 입원 환우 발 맛사지 및 발 건강 상담, 혈압. 혈당. 비만도. 체지방 검사 및 내과의사의 건강 상담, 장기기증 캠페인을 통한 서약서 받기 운동 등을 펼쳤다.

간호사들은 오전 10시 천사의 날 선서로 발대식을 갖고 병원 전체 환우와 고객을 대상으로 천사의 날 봉사 활동에 들어갔다. 현관 입구 이. 미용 봉사 팀에서는 전문 미용사 세 명을 초청하여 50여명의 대상자에게 미용봉사 후 머리감기기 등을 시행하였고, 발 맛사지 팀은 병실을 순회하며 전 병동 입원환자에게 발 맛사지를 시행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건강상담 팀에서는 혈압검사, 혈당검사, 체지방 분석, 비만도 측정 및 건강상담 건수가 200건 넘었으며 장기기증에 서명한 내 외부 고객 동참자도 50여명에 달하는 성과를 보여주었다.

예쁜 미소와 고운 손길의 간호사들의 봉사를 받은 환우들은 모두 흡족해하였으며 발 맛사지를 받는 대상자 중 한 명은“오늘 내 생애 처음 이런 호강은 처음 받아 본다”며 눈시울을 적셨다. 봉사 활동을 한 간호사들도 “평소에 근무 할 때 느꼈던 것과는 다른 기쁨이 솟아올라 전혀 피곤한 줄 모르고 날개 달린 천사처럼 활동하였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