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병원 수재민 돕기 의료봉사 활동
- 수해 피해가 큰 진안 동향면을 찾아 -

예수병원에서는 불의의 재난으로 실의에 빠진 이재민을 위하여 8월 13일(토)에 이번 수해 피해가 큰 진안 지역 진안 동향면사무소에서 의료봉사를 실시하였다.

토요일임에도 불구하고 내과, 외과, 마취통증의학과, 가정의학과, 치과, 방사선과, 검사실, 약제과 직원 등 27명이 수해지역주민 돕기 의료봉사활동에 대거 참가하여 수해를 당한 주민들을 진료하고 건강 검진과 투약을 실시하였다.

이날 이 지역 주민 100여명(진료 연인원 200여명)은 예수병원팀이 의료봉사 활동을 한 동향면사무실을 찾아 치료와 건강 상담과 투약을 받았다. 또한 예수병원 수재민 돕기 봉사팀은 피부연고를 비롯한 150명분의 비상 구급약 세트와 라면 100상자등 비롯한 생활 필수품을 수해지역 주민들에게 전달하고 수십년 만의 최대 수해 피해를 당한 이 지역 주민들의 지친 몸과 마음을 위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