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축제 ! - 암환자 후원 작은 음악회

예수병원 암환자 후원 작은 음악회 개최

예수병원에서 어려운 환경에서 암을 비롯한 난치병과 싸우는 환자와 가족을 돕기 위한 자선 음악회인 불우암환자돕기 작은 음악회를 개최하였다.

2005년 5월 25일(수) 오후 5시 30분 예수병원 2층 예배실에서는 300여명의 주민과 환자 보호자들이 모인 가운데 병원 전공의와 간호사로 구성된 예수병원 병동 찬양 모임인 이브닝콰이어(Evening Choir)와 예수간호대학 캔들합창단, 안디옥교회 대학부 ‘기쁨찬양단’, 임세준의 J. L 매직 등 다양한 음악과 공연을 펼쳐졌다. 이날 다채로운 공연을 감상한 암환자들은 평안과 기쁨의 아름다운 연주를 통하여 힘차게 병상을 떨치고 일어날 수 있는 새로운 삶에 대한 용기와 힘을 얻었다.

‘예수병원 작은 음악회’는 매년 정기적으로 예수병원 암환자 후원회가 주최하고 있으며 금년에 9회째로 음악회 수익금은 예수병원 암환자후원회 (이사장 장경현, 김제 장외과 원장) 기금으로 모아져 암환자들의 꺼져가는 생명의 치료와 재활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된다.

예수병원은 지난 1982년 직원과 뜻있는 지역 주민들이 돕는 암환자후원회(사회사업과)를 만들어 지금까지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료를 포기할 수밖에 없었던 암환자 1,055명에게 2억6천3백6십만원의 치료비를 지원하여 새힘을 주고 있어 지역사회에 따스한 온정의 손길을 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