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원 호스피스 27번째 생일 맞아

2005. 5. 10(화) 아침 예배시간에 ‘호스피스 창립 27주년 기념 예배’가 거행되었다. 이날 진안 동부교회 박진성 목사는 설교를 통하여 ‘생이 마지막 순간에 서있는 분들을 따뜻하고 소중하게 보살피며, 그분들의 아픔과 고통을 함께 하는 것이야 말로 주님이 가장 기뻐하시는 일’이라고 강조하고 호스피스 자원 봉사들의 말없는 노고를 위로하였다. 박진성 목사는 본인도 예수병원에서 호스피스 자원봉사자로 수고하고 있다고 한다.

이날 27주년을 맞이한 예수병원 호스피스는 이효순 회장을 중심으로 나그네와 고아를 긍휼히 여기시고 돌아보신 예수의 마음을 우리들의 가슴에 심어주고 있으며, 지극히 작은 자를 돌아보는 것이 곧 네게 한 것이라고 하시는 주님의 말씀을 구체적으로 실천하고 있다.